김제시 자원봉사종합센터(센터장 정창섭)는 2일과 3일 이틀간 국립청소년농생명센터에서 관내 중·고등학생 84명을 대상으로 ‘2018 FunFun한 청소년 자원봉사 캠프’를 열었다.


 청소년들에게 자원봉사에 대한 더 큰 의미를 심어주며 자원봉사 활성화를 위해 마련된 이번 캠프는 올해로 여섯 번째 진행되었으며, 첫날 기초교육과 노화체험, 장애체험, 요거트 만들기, 손과 어깨 마사지, 팥 찜질팩 및 통장지갑 만들기 등 다양한 자원봉사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특히, 캠프에 참가한 학생들은 이렇게 체험한 활동들을 토대로 김제시 관내 8개 사회복지 기관 및 시설에 방문해 청소년들이 직접 만든 물품을 전달하고 손과 어깨마사지를 진행하며 의미 있는 봉사활동 시간을 가졌다.


 또한, 시민 주도 자원봉사를 통한 행복공동체를 구현하고자 안부 묻는 사회, 안전한 사회, 안심하는 사회를 실천하는 전 국민 프로젝트인 ‘전국 자원봉사 공동행동 안녕 리액션(Re Action) 캠페인’을 실시해 우리 청소년들의 안녕한 사회에 기여 할 수 있도록 했다.


 김제시 자원봉사종합센터의 정창섭 센터장은 “이번 캠프를 통해 청소년들이 봉사의 참뜻을 깨닫고 자원봉사 실천에 조금 더 다가가 앞으로의 자원봉사 활동에 대한 씨앗이 되었길 바라고, 더 나아가 우리의 미래인 청소년들이 긍정적인 자원봉사 인식을 가짐으로써 더 나은 미래가 되어 아름다운 지역사회가 되길 소망한다”고 말했다.


김기원 인턴기자 kiwon@featuri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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