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종합화학 구성원들이 추석을 앞두고 독거 노인들과 따뜻한 이웃의 정을 나눴다.


SK이노베이션 사업자회사인 SK종합화학은 19일 서울 서대문구에 있는 서대문노인종합복지관을 찾아 '추석맞이 송편 빚기' 자원봉사 활동을 펼쳤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김형건 SK종합화학 사장 및 구성원 20여 명과 독거노인 40여 명이 참가했다. 


자원봉사자들은 참여한 어르신들과 레크레이션 시간을 갖고 함께 송편을 빚으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또 즉석에서 '행복한 한가위'를 주제로 송편 빚기 대회를 열어 조별로 만든 송편 작품을 감상하기도 했다. 이날 행사에 참여한 어르신들에게는 송편과 함께 정성이 담긴 추석 선물이 전달됐다. 


SK이노베이션은 2016년부터 사회공헌 분야로 독거노인과 발달장애아동 지원을 선정하고 전 구성원이 100% 자발적으로 사회공헌활동에 참여해오고 있다. 특히 명절에는 소외된 곳을 챙기고자 더욱 노력하고 있으며, 자원봉사 활동도 일회성이 아니라 지속해서 실시해 진정성 있는 나눔을 실천하고 있다. 


탁우상 서대문노인종합복지관 관장은 "SK종합화학 덕분에 어르신들이 올해 유례없는 폭염과 외로움에 지친 일상을 벗어나 잠시나마 밝게 웃으며 행복한 시간을 보낼 수 있었다"고 말했다. 


김 사장은 "반달이 하루하루 차올라 보름달이 되듯 앞으로의 삶이 행복으로 가득 차길 바라는 마음을 담아 반달 모양의 송편을 어르신들과 함께 빚었다"고 밝혔다.


김기원 인턴기자  kiwon@featuri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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