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영시 광도면자원봉사협의회(회장 이명해)와 이영민 광도면장 등은 지난 7일 방학을 맞은 아이들을 위해 맛있는 음식을 만들어 한부모가족 복지시설(신애원)에 전달했다.


자원봉사협의회 회원들은 매년 방학기간 동안 주 2회 신애원을 방문해 아이들이 좋아하고 영양 가득한 음식을 정성스레 만들어 18가구 총 46명에게 제공해 오고 있다.


이명해 회장은 맛있게 먹는 아이들을 보며 “급식봉사를 통해 아이들이 방학기간 동안 영양가 있는 음식을 먹고 더 건강해졌으면 좋겠다”며 “아이들뿐만 아니라 복지사각지대에 있는 이웃을 찾아 지속적인 돌봄활동을 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이영민 광도면장은 “미래자원인 아이들의 급식봉사를 통해 따뜻하고 밝은 광도면을 위해 한 발 더 나아가게 됐다”며 “앞으로도 어려움에 처한 이웃들을 위해 자원봉사협의회 회원들이 많은 노력을 기울여 달라”고 당부했다. 


성기노 에디터 trot@featuri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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