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천시에 설을 맞이하여 온정의 손길이 이어지는 가운데 지난 25일 ㈔전국자원봉사연맹(이사장 안미란)에서는 사천시청을 방문하여 ‘사랑의 라면 전달식’을 열고 라면 500박스를 기탁했다.

1992년 설립된 전국자원봉사연맹은 독거 및 빈곤노인을 위해 전국 26개 지역에 천사무료급식소를 운영하며 사랑의 도시락 배달, 효도관광 등 다양한 나눔 활동을 실천하고 있는 비영리 법인이다.

전달식에 참석한 이현미 기획부장은 “고령화 시대가 도래함에 따라 복지 사각지대에 놓은 저소득 노인들이 증가하고 있는데, 우리의 손길이 그분들에게 도움이 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한편, 이날 기탁된 라면은 읍면동 행정복지센터를 통해 저소득 노인 500세대에게 전달할 예정이다. 구경회기자

성기노 에디터 trot@featuring.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