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해시(시장 허성곤)는 이번 겨울방학 동안 지역 청소년을 대상으로 실시한 ‘fun fun한 겨울방학 자원봉사활동’이 큰 호응 속에 종료됐다고 31일 밝혔다.


겨울방학 프로그램인 이번 봉사활동은 지난 1월 2일부터 4주간 자원봉사캠프 등 곳곳에서 총 50회, 관내 중·고등학생 2000여 명이 참여했으며, 청소년 누구나 자원봉사활동에 참여할 수 있도록 했다. 또한 올바른 나눔 가치를 인식하도록 돕기 위해 다양한 자원봉사 교육·체험 프로그램 등으로 진행됐다.


주요 내용을 보면 △자원봉사교육(장애·노인이해, 소방안전, 범죄예방, 지역문화, 중독예방) △자원봉사 체험활동 및 나눔(업사이클링 만들기, 전통예절, 경로당 방문) △환경정화활동 등이다. 


박종주 김해시자원봉사센터장은 “청소년 자원봉사가 진학에 필요한 스펙 쌓기가 아니라 내 이웃과 사회를 위한 나눔의 중요성을 일깨울 수 있도록 지속적인 교육과 프로그램을 마련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김해시자원봉사센터는 지역 청소년들의 봉사활동 참여 활성화를 위해 해마다 방학 프로그램(연 2회)을 운영하며 청소년 자원봉사 지원을 확대하고 있다. 


김기원 인턴기자 kiwon@featuri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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