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서울현충원은 26일 오후 2시 ‘현충원 지킴이’와 ‘자원봉사해설사’로 구성된 '현충원 자원봉사자 발대식'을 개최한했다.


발대식 행사는 국립서울현충원 현충관에서 ‘현충원 지킴이’와 ‘자원봉사해설사’ 등 200여명이 참가한 가운데 김윤석 현충원장 주관으로 진행됐다.


‘현충원 자원봉사자’는 전몰군경유족회, 동작자원봉사센터, 나라사랑보훈봉사단, 대한적십자사봉사회 등 4개 단체가 참여하는 현충원 지킴이와 자원봉사해설사(12명)로 구성되어 있으며, 3월 말부터 11월까지 연인원 1,300여 명이 봉사활동에 참여한다.


‘현충원 지킴이’는 기초질서 확립, 차량 질서유지, 환경 정화 등의 활동을 하며, ‘자원봉사 해설사’는 현충원을 방문하는 개인 및 소규모 단체를 대상으로 주요 묘역 해설 등 건전한 참배분위기 조성과 나라사랑정신 함양을 위한 활동을 하고 있다.


국립서울현충원은 자원봉사자들의 봉사활동이 원활히 이뤄지도록 적극 지원하고, 자원봉사자들의 활동을 통해 국민과 함께하는 열린 호국추모공원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최수정 기자 soojung@featuri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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