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코 신입사원들이 현장 교육의 일환으로 5년째 경주 보문단지 내 경주세계문화엑스포공원에서 자원봉사와 문화탐방시간을 갖고 있다.   


9일 포스코 남여 신입사원 18명은 경주세계문화엑스포공원에서 청소 등 봉사활동을 펼쳤다. 경주세계문화엑스포와 포스코 간의 인연은  ‘실크로드경주2015’ 부터다.


신입사원 교육을 맡은 포스코 인재창조원 안성은 과장은 “포스코는 신입사원들을 대상으로 우리 고장 알기, 지역사랑 실천, 공동체 의식 함양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다”며 “매년 경주엑스포에서 마련되는 봉사활동과 문화탐방은 매우 유익하고 인기가 좋다”고 했다.


신입사원 이진환씨는 “경주와 경주엑스포공원이 이렇게 아름다운 곳인지 새삼 느꼈다”면서 “특히 엑스포 공원은 신라 천년의 역사와 문화, 이야기들을 한자리에서 체험할 수 있도록 짜임새 있게 구성돼 있다”고 말했다. 


류희림 문화엑스포 사무총장은 “포스코 신입사원들이 5년째 지속적으로 경주엑스포공원에서 자원봉사를 해주셔서 매우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엑스포와 지역 기업이 서로 많은 정보를 나누고 발전할 수 있는 상생방안을 모색해나가겠다”고 말했다.


최수정 기자 soojung@featuri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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