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수아(리지). 사진제공=셀트리온 엔터테인먼트. 



리지가 활동명을 박수아로 변경하고 배우로서 새 인생을 시작한다. 


리지는 13일 오전 서울 강남구 신사동 한 카페에서 지난달 종영한 tvN 드라마 ‘막돼먹은 영애씨17’ 종영 인터뷰를 진행했다. 


이날 다수의 매체와의 인터뷰를 통해 리지는 활동명을 변경에 대해 “본명은 박수영이다. 법적으로 개명한 건 아니고 활동명만 리지에서 박수아로 변경했다”고 말했다. 


이어 “인생 2막을 알리고 싶고 새로운 출발을 한다는 뜻에서 변경하게 됐다”며 “리지라는 캐릭터가 발랄한 이미지가 컸다면 앞으로는 신인의 자세로 연기를 한다는 마음을 담기도 했다”고 설명했다. 


또한 “어떤 의미보다 이름이 가진 차분한 느낌을 가져왔다고 보시면 될 것 같다”고 덧붙였다. 


한편 리지는 지난해 5월 그룹 애프터스쿨을 탈퇴한 뒤 배우로 전향했다. 


김기원 기자 kiwon@featuri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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