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월 13일 투표를 마치고 서울어린이대공원 동물원으로 출동



아직 이곳에는 벚꽃이 가득♥

새소리와 함께 벚꽃길을 걸을 수 있어요.


코끼리열차(1000원)를 타고

정문으로 입장료(5000원) 지불 후 만난 첫 동물 '기린'



사막여우의 환상적인 하루 일과표를 보고 부러웠구요..


얘들의 눈빛은 부담스러웠습니다 ㅋㅋ

정말 다른 동물들과 달리 고릴라, 침팬치, 오랑우탄들은 사람을 구경하고 있었어요.



낮잠을 자고 있던 물범은 인기척에 저렇게 귀엽게 인사를 '심쿵'


자, 이제 정신을 차리고 오늘의 주인공을 만나러 갈 시간!



영화 '주토피아'에서 스피드를 즐기는 나무늘보가 큰 인기를 끌었죠.



워낙 움직이지 않는 동물이라 기대는 하지 않았는데..



딱!!!!!! 때마침 나무늘보님께서 식사를 하러 나오셨습니다.



먹이를 소화하는데 한 달이 걸린다는 나무늘보.

짧디 짧은 저 거리를 느릿느릿 걸어오더니 당근 집는데 또 한참을...하아


속은 터집니다 ㅋㅋㅋ



조류관의 공작들은 시시때때로 날개를 펼쳐 사람들의 환호성을 자아냅니다.



그렇게 4시간을 구경하고 리프트를 타고 내려왔답니다.



따뜻한 봄이 지나가기 전, 서울대공원 산책 어떠신가요♪♪



박민정 에디터 pop@featuri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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