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에셋증권 WM강남파이낸스센터가 ‘해외 유명작가 아트테크 세미나 초대전’을 개최한다.15일 미래에셋증권에 따르면 이번 초대전은 오는 22~23일 양일 간 오후 3시 30분부터 4시 30분까지 사전예약을 통해 WM강남파이낸스센터에서 진행된다.이번 초대전은 프랑스 원로 작가인 알랭 클레멘트(Alain Clement), 이머징 아티스트인 타니아 마르몰레조(Tania Marmolejo), 스페인 작가인 미겔 앙헬 이글레시아스 페르난데즈(Miguel Angel Iglesias Fernandez) 등 투자 가치가 있는 다수의 해외 유명작가
미술시장이 올해 초부터 불황의 단계에 들어섰으며 7월 경매는 호황 시장의 종결을 보여줬다는 분석이 나왔다.한국미술품감정연구센터(대표 이호숙·정준모)는 12일 발행한 '상반기 국내외 미술시장 분석보고서'에서 "현재 미술시장은 안전장치 없이 급브레이크를 밟은 상황"이라고 진단했다.센터에 따르면 상반기 해외 경매시장에서 전후와 동시대 미술 부문 매출은 총 25억2천만 달러를 기록해 작년 동기 대비 18.7% 증가했다. 인상주의와 모던 회화 부문은 24억1천만 달러로 56.8% 급증했다.센터는 "호황으로 보이는 경매사들의 매출 총액을 들여
최근 미술시장은 그야말로 핫한 곳이다. 아트페어마다 긴 줄이 '당연한듯' 형성되고, 미술품 판매시장 규모도 나날이 커지고 있다. 특히 '대체불가토큰(Non Fungible Token·NFT)' 열풍도 심상치 않다. NFT는 디지털 자산(파일)에 위변조가 불가능한 블록체인 기술(데이터 분산 처리 기술)을 적용해 세계 유일의 진품임을 인증하고 소유권을 부여하는 일종의 디지털 정품 인증서다. 회화나 조각 작품의 사진, 행위 예술을 촬영한 동영상, 디지털로 구현한 팝아트 등이 NFT 시장에 쏟아져 나오면서 하나의 거대한 시장을 이루고 있다
이제 미술품도 재테크 투자 수단으로 각광받고 있다. 최근 들어 ‘온라인 아트테크(Art-tech)’ 열기도 뜨거워지고 있다. 이런 새로운 바람은 MZ세대(1980년대 초~2000년대 초 출생)가 리드하고 있다. MZ세대 투자자들이 대거 아트테크 시장으로 유입되면서 미술품 투자 열기에 불을 지피고 있는 것이다. MZ세대의 핫한 재테크 품목은 ‘미술품 조각투자’다. 조각투자란 혼자 투자하기 어려운 거액의 자산을 여러 조각으로 쪼개 불특정 다수의 투자자와 공동으로 투자하는 것을 말한다. 조각투자 플랫폼은 공동구매한 자산 가격이 오르면 되